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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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IT업계에서 이보다 핫 한 소식이 또 있을까요? 최근 구글이 '알파벳'이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존 회사의 체계는 구글을 기반으로 두고 그 아래로 장기,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했었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복잡해지는 구조 때문에 구글은 큰 결단을 했습니다.

 복잡한 하부구조를 단순화시키고 체계화 하기 위해 알파벳을 설립했습니다. A부터 Z까지 여러 개로 쪼개서 자회사로 분할해 독립성을 자율성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독립 자회사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돈? 아닙니다. 물론 돈이 뒷받침 되어야 이런 혁신을 주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런 혁신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구글엔 엄청난 인재들이 수두룩하다는 것은 이미 전세계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죠.

 기존 구글 창업진은 알파벳 지주회사로 이동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CEO로 발탁해서 사업을 맡도록 조직개편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알파벳 G는 구글인데 구글검색의 CEO는 '순다 피차이'가 되었습니다. 순다 피차이는 안드로이드와 크롬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경험이 있는 프로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순다 피차이에 대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의 조직개편을 살펴보면 간략하게 이렇습니다.

지주회사 알파벳

-에릭 슈밋 회장, 래리페이지 CEO, 세르게이 브린 기술부문 사장

자회사 독립

-구글, 바이오, IOT, 스마트시티, 벤처투자, 연구소로 시작

-자회사별 수익 추구, 회계 투명성 강화

-신사업 발굴

검색 광고 유튜브, 지도 안드로이드사업은 자회사 구글에 잔류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자료: 매일경제)

그렇다면 구글이 나눠놓은 알파벳에는 무엇이 들어갈까요?? 다양한 미디어에서 다양한 단어를 제시했는데 제가 정리한 표를 봐주세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구글의 완전한 발표가 있어야 확실해 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뉘었지만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구글 자체에 편입되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100%확실한 자료는 아닙니다. 다만 알파벳별로 보기 쉽게 정리를 해두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