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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대표를 바꿨다는 건iT NEWS 2015. 8. 12. 13:19
다음카카오가 2인 대표체제에서 1인 대표체제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지금 국내 IT업계에선 핫한 소식이 아닐 수 없죠.
기존 2인(최세훈, 이석우) 대표체제에서 1인(임지훈) 대표체제로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매체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 정확한 판단을 할 순 없습니다. 다만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의 혁신이 준비중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최근 다음카카오가 합병된 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그나마 카카오택시가 있을 뿐 그 외에 사업은 큰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김 의장은 모바일 퍼스트를 요구했으나 회사 일부 임원들이 받아들이지 못해 사내에서 트러블이 있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 의장은 세대교체를 위해 30대의 젊은 피를 수혈하고 신사업으로 성과를 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젊은 패기 vs 사업은 좀..
의견들을 수렴해보면 이 두가지로 대립이 됩니다. 세대교체를 단행한 이상 젊고 패기넘치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것은 좋은 판단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최종 의사결정은 김 의장이 할 것으로 보이지만 의장을 설득하는 대표임원이 젊은 사람이라면 아이디어와 전략이 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대입장을 보이는 사람들은 사업가의 기질은 없지 않나. 아직 대표의 자리까지는 아닌 것 같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임지훈 대표가 9월 23일 대표로 취임이 되면 카카오 택시를 기획한 온디맨드플랫폼 부사장이 사업 총괄 리더로 바뀝니다. 사업을 총괄하는 리더가 있고, 투자를 잘하는 임 내정자가 합심을 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럼 기존 두 대표분들은 어떻게 되는가?
아예 회사를 떠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임 내정자가 대표가 되면 그를 뒤에서 받쳐주며 일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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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의 계획 사업은?
우선 다음카카오 합병 후 신규 서비스를 보면 카카오택시, 카카오톡 샵검색, 카카오TV, 타임쿠폰, 인터넷은행 등이 있습니다. 가장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카카오택시는 오는 10월에 고급 버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신개념 쿠폰 서비스인 타임쿠폰이 곧 런칭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은행이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은행이 손을 잡고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더욱 광범위한 곳에서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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