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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프로세서, 삼성에서 TSMC로
    iT NEWS/APPLE 2014. 7. 14. 09:35

    애플이 점점 삼성과 더 멀어지고 있다. WWDC에서는 밝히지 않았던 아이폰6.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6에 탑재할 예정인 차기 프로세서는 이미 완성한 상태이며 지금까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프로세서 제조를 맡아왔던 삼성전자 대신 대만 TSMC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삼성에서 TSMC로 갈아탄 애플. TSMC는 어떤 회사일까??

     

     

     

    TSMC는 다양한 웨이퍼 생산라인(고전압, 혼합신호, 아날로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논리 생산라인에서 최고로 알려져 있다.  ATI, 브로드컴, 마벨, 엔비디아 등 컴퓨터계의 대기업들은 TSMC사의 고객들이다.

     

    주 산업분야는 반도체, 주 제품은 실리콘 웨이퍼다.

    실리콘 웨이퍼란 반도체소자 제조의 재료이다.

     

     

     

    지금까지 애플의 주력 제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쓰이는 프로세서 제조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라이벌로 격돌해온 삼성전자가 맡아왔다. 이게 참 모순이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폰6에 탑재할 예정인 신형 프로세서 생산에선 삼성전자 할당량이 줄어들고 대부분은 TSMC가 맡는다는 것. TSMC는 신형 프로세서 출하를 시작했다고 한다.

    TSMC는 삼성전자가 맡았던 28nm 제조공정 칩 대신 20nm를 이용해 칩을 생산하고 있다. 차기 프로세서는 제조공정 미세화를 통해 소형화와 저전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모델이 지금까지와 같은 소비전력만 유지한다면 성능 향상과 저전력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신형 프로세서가 TSMC에서 만든 A8 프로세서다.

     

    지금까지 외신을 통해 알려진 A8 프로세서는 동작 클록은 2GHz에 이르며 64비트 아키텍처로 이뤄진 듀얼코어 프로세서라고 한다. 동작 클록 자체는 아이폰5s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등에 쓰이는 1.3GHz나 아이패드에어 1.4GHz 등과 견주면 상당히 높아진 것이다.

    그리고 20nm를 사용하게 되면 저전력화가 가능해진다. 최근 삼성에서 광고를 한 부분이 애플은 콘센트만 찾아서 돌아다닌다. 라는 식의 광고를 한 적이 있었다.

     이 문제는 어느정도는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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