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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바쁘다 바빠!
    iT NEWS/SAMSUNG 2014. 12. 5. 08:00




    삼성그룹이 아주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최근 1년간 삼성의 사업 재편 과정을 보면 아주 바쁘게 지낸 티가 확난다. 자잘한 사업들은 다 털어버리고 미래의 먹거리가 될 사업만 집중하기로 선택한 것이다. 

    그러면 어떤 사업은 빠지고 어떤 사업은 돌진하는지 알아보자.


    1. 1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 전체를 미국 코닝에 최종 매각한 것으로 시작.

    코닝은 160년이 넘은 회사다. 주로 다루는 것은 글래스, 세라믹 등을 다루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하드웨어 사업이다. 삼성의 2014년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가겠다는 의지가 보인 시점이었다. 최근엔 광소재 사업도 코닝에 매각함.


    2. 3월 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로지(TSST) 지분 전체를 매각.

    CD롬과 ODD(광학디스크드라이브)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이 분야에서 떠난 것은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사업에 집중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사업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3. 4월 삼성테크윈이 마이크로디바이스솔루션(MDS) 사업부를 매각했음

     MDS는 반도체 부품을 만드는 곳이다. 매각하면서 돈 받고 한화에 팔 때 또 돈 받은 것. 현재 삼성테크윈이랑 자회사 삼성탈레스를 한화에 양도함


    4. 7월 삼성SDI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TV 사업 중단

    이건 빨리 포기 했었어야 하는 사업. 왜 계속 잡고 있었는지. LG도 10월 말에 PDP시장 철수함


    5. 태양광 사업, LED사업에도 포기


    6. 11월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삼성탈레스 등 4개사를 한화에 매각. 1조 9000억원

    삼성은 석유화학, 방위산업에서 벗어나기로 한 것. 석유화학은 미래를 보고 생각한 것 같다. 대체에너지연구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UT

    삼성은 그래도 나름 준비를 계속 하고 있다.사물인터넷과 반도체에 집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물인터넷 개발회사 '스마트싱스'를 인수. 

    미국 가전제품 유통회사 '콰이어드 사이드' 인수. 

    캐나다 모바일 솔루션 기업 '프린터 온' 인수.

    SSD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프록시멀데이터' 인수.


    이런 움직임이 과연 어떻게 우리나라를 좌지우지 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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