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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샤오미 "검열 노노"iT NEWS 2014. 10. 27. 08:00
기업의 정보를 정부가 감시하고 검열한다. 그래서 기업들은 외국에 서버를 설치한다. 아마존은 웹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센터를 프랑크푸르트에 만든다고 했다. 미국이 아니다. 미국 정부의 검열이 심해지면서 서버를 옮기는 것이다. 정부에서 필요한 정보를 사기업에서 가져와 사용하는 것이다. 정부에게 정보를 주는 기업은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 못듣는다.
샤오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중국 내에서 규제가 심하다보니 외국에 서버를 옮긴다. 그리고 분산적으로 서버를 운용하면 비용은 좀 더 들지만 속도를 높여서 이용자들이 답답해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웹의 활성화로 규제와 규율을 만드는 정부. 사실 규제를 해야하는 것은 맞다. 대부분의 거래들이 전산화되고 많은 시스템이 웹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서버의 자료들을 정부가 마음대로 사용하려는 태도다. 사생활을 침해하고 인권을 개무시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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