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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개발자, 한국 뭐지?iT NEWS 2014. 9. 30. 08:00
카카오톡의 배신(?)으로 급부상하게 된 모바일 메신져 텔레그램(Telegram)이다. 텔레그램은 러시아에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앱)이다.
왜 갑자기 뜬금없이 러시아 앱이 우리나라에서 버징이 된 걸까?
최근 사이버상에서 허위사실유포자를 잡아내기 위해 카카오톡을 모니터링한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많은 유저들은 자신의 대화가 남에게 보여진다는 것이 기분 나쁘기 때문에 메신져를 이탈하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
텔레그램은 서버가 외국에 있어서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톡은 상대방의 ID만 등록해도 대화가 가능하지만 텔레그램은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어야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상 더 안전하다는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은 스냅챗처럼 일정 기간이나 시간이 되면 기록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네티즌의 '잊혀질 권리'도 충족하고 있다.
개발자 파블로프는 갑작스런 한국인의 가입률에 놀라 급하게 한글화작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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