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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아이패드 그리고 오래 기다렸다. 맥미니
    iT NEWS/APPLE 2014. 10. 17. 22:00




    미니3(7.9인치)의 출시는 30초만에 끝났다. 영화 'Apple show'에서 찬 밥신세였다.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미니3에 대한 네티즌, 전문가들은 혹평을 했다. 30초만 할애한 이유는 당연히 향상된 것이 없어서이다. 터치ID를 인식한 것을 제외한 것 말고는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미니2와 똑같아서 실망을 많이 했다. 하다못해 프로세서도 A8을 사용하지 않고 A7 그대로 사용했다. 미니개발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미니팀 사람들이 에어팀이나 워치팀으로 갔나..?라는 생각도 했다. 지금 미니의 위치는 애매하다. 아이폰6플러스가 출시하면서 크기나 스펙이 어중간하다. 위치가 애매해서 슬슬 미니는 접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했다.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곳이 많지만 그 자리는 에어가 채워 줄 것이라고 가정하면 충분히 미니3는 사라질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닐까. 여튼 애플 내부 안에서 뭔가 있다. 뭔가 꿍꿍이가 있다.



    애플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소개했던 에어2. 확실히 에어1보다 업그레이드가 되어 출시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당연 두께였다. 에어2가 입에 올랐던 이야기들은 대부분 두께였다. 

    A: "이번 에어2 두께가 6.1mm래" 

    B: "오오. 쩐다 스펙은?"

    A: "레티나 디스플레이,프로세서는 A8X, 터치ID "

    B: "ㅇㅋ"

    이런 흐름이였다. 솔직히 말하면 이번 패드시리즈는 애매하다. 두께를 줄인다는 것은 가히 훌륭한 기술의 발전이라 충분히 칭찬하고 환호할 만하다. 프로세서가 아이폰6와 다른 것을 사용하지만 이것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진 못한다.  그 외에 것은 이미 다른 기기에도 다 있는 스펙이라 놀랍지 않았다. 터치ID를 이식하는 이유는 당연 '애플패이' 때문일 것이다. 결제시스템을 구축한 애플이 편리한 결제를 위해 터치ID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예상이였다. 애플이 NFC기술을 넣지 않은 것도 애플페이가 있기 때문이고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뺀 것으로 본다.

     지속적으로 출시되어 총 판매가 2억대가 넘은 패드는 겉으로 보기엔 엄청난 판매량이지만 연간 성장률은 약55%에 그친다는 점이다. 점점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 이것이 말하는 것은 점점 수요도 줄고 있다는 뜻과 같다는 것. 기존에 구매했던 아이패드 이용자들이 아주 큰 변화가 없다면 굳이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요가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살펴보니 이유는 안드로이드와 중국의 중저가 패드출시 때문이다. 2014년 2Q에 태블릿 점유율은 안드로이드가 54%, 애플이 37%였다. 애플은 쿼터별로 봤을 때 주기적으로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이번 공식 행사에서 레노버를 짓밟으면서 패드가 많이 팔렸다고 했는데 중국시장이 점점 발전하고 중저가 시장을 잡으면서 삼성,레노보,아수스 등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이게 몇 년 만인가, 기다렸다 맥미니!








    출시 안할 줄 알고 있었던 맥미니가 출시한다. 그러나 행사발표 때는 짧게 발표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었다. 간단한 스펙만 설명하고 넘어갔기 때문이다.

    또한 맥북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올 해 안에 발표한다고 한다고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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