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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웨어러블 기기가 가장 집중되는 키워드가 아닐까 싶다.
그 중 시계는 특히 더 하다. 삼성 '기어S' 애플의 '애플워치' LG 'G워치R' 화웨이 '토크밴드' 등 스마트워치의 경쟁이 아주 뜨겁다.
재밌는 것은 각 기업이 추구하는 스마트워치의 추구 방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삼성의 경우 이영희(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스마트워치는 "시계가 아닌 기계"라고 강조했다. 반면 애플워치는 패션 액세서리로 규정하면서 아날로그 시계 업체들과 직접 경쟁을 하겠다는 것. LG 또한 원형 시계를 선보이며 최대한 시계답게 디자인했다.
단기적으로 회사들이 추구하는 방향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할 수 없다. 장기적으로 어떻게 업그레이드가 되고 UI/UX가 어떻게 바뀌는지에 따라 소비자의 기호는 확실하게 갈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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