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온라인 쇼핑업체의 거물이 된 알리바바는 19일 주식상장을 했다. 주식상장을 한 날에 가치 2위였던 페이스북을 밀어내고 알리바바가 2위로 단번에 올라섰다.

                    알리바바 CEO 마윈                                       

현재 1위는 구글인데 2위인 알리바바와 두배 정도의 금액적 차이가 난다. 현재 알리바바의 기업가치는 $231 billion가 넘는다.

첫날 상장을 하면서 38%의 성장률을 보여줬고 주당 $93.89로 장을 마쳤다.

알리바바가 상장하면서 미국의 라이벌 회사인, 텐센트, 아마존, 바이두 등 많은 회사가 긴장을 하고 있다. 

재밌는 것은 마윈은 지금 차기 CEO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누가 이 엄청난 보물단지를 이어 받을지 이 또한 지켜봐야할 점이다.

미국의 아마존과 이베이는 고민해야 할 시기다. 이미 알리바바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돌파구를 찾아놨어야 한다. 그리고 아마도 이 회사들은 다른 작전들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아마존의 기업가치는 $153 billion, 이베이의 기업가치는 $65 billion으로 책정되었다. 

기업의 전통성과 역사를 따지면서 현재 글로벌 시장을 살아가면 금방 도태된다. 기업가치로만 봐도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유통시장의 온라인화는 월마트 또한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월마트의 오프라인 마켓은 점점 문을 닫고 있고 주식도 하락하고 있다. 

앞으로 마트의 개념은 온라인화 그리고 모바일화가 선점할 것이다. 카트를 끌면서 힘들게 제품을 구매하는 날이 곧 사라질 것이다. 유통 서비스, 모바일결제 그리고 모바일쇼핑을 두 눈뜨고 지켜봐야한다.